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CU편의점. 대중픽과 나의 픽의 차이

by FOODORY 2024. 11. 13.
반응형

CU편의점에서는 무엇이 가장 많이 팔렸을까?

우연찮게 자료를 보게 되었는데 깜짝 놀랐다.
혹시 누적판매량이 아닌 내가 뽑은 것이 아닌가 싶었다.
레쓰비와 바나나 우유 자리만 바꾸면 진짜 완벽했다.

물론 바나나 우유는 목욕탕에서만 사 먹지만.

난 아무래도 편의점 누적판매는 컵라면이나 담배가 아닐까 싶었다.
보통 머릿속에 편의점을 떠올리면 학원 가기 전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학생. 출퇴근길에 담배를 사가는 직장인이 바로 출력되기 때문이다.

이 셋은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생각해 보니

튜닝의 끝은 순정


이란 말이 떠올랐다.
다른 것으로 돌고 돌아도 결국 이 것만 한 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

위스키 와인 아니 좋은 전통주를 먹더라도
좋은 커피라인이 편의점에 있더라도 아니 밖에 카페에서 아메리카노가 있더라도 일회성이 이니라 평생 먹을 것을 택하라면 참이슬과 레쓰비를 선택할 것 같다.

가격의 문제일까나 아니면 익숙함의 문제일까 고민해 보았지만 딱히 결론이 나진 않았다.

글이 중구난방이긴 하네.
그냥 저 사진을 보니 잡생각이 떠올라 적어 보았다.


참. 참고로 CU컵라면 삼대장은 육개장, 불닭볶음면, 참깨라면이었다. 파는 장소 상관없이 삼대장은 뭘까 궁금하다.

다음에는 내 컵라면? 라면? 입맛 변천사도 올려야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