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챌린지20 오블완 그 마지막 그리고 다시 시작. 오블완 11월 7일에 시작한 도 마지막 날이 되었다.원래 나는 조금 사연과 음식을 곁들인 칼럼과 수필의 그 중간인 블로거가 되고자 마음을 먹었다. 그런데 마침 오블완 챌린지가 나온 것이다.미루고 미루던 것을 강제가 곁들여진다면 일단은 시작하지 않을까 싶어 바로 시작하게 되었다.하지만 하루에 하나 올리다 보니 주제도 형식도 중구난방 그리고 글의 퀄리티도 현저하게 떨어져 보였다. 예전에 실험이 하나 있었다 봤는데조각하는 학생을 그룹 A와 B로 나누어 A그룹은 제일 잘 나온 것 하나 B그룹은 작품의 무게 즉 양. 그런데 제일 잘나온 것은 오히려 B였다고 한다. 행위를 많이 하다보니 노하우도 쌓인고 첨삭이 되어 그렇게 나왔다고 한다.나도 이기간을 채우면 그리 되나 싶었지만그냥 허송세월을 보낸 듯하다. 하나 얻.. 2024. 11. 27. 방어 먹을 생각에 심장이 두근두근. 전주 아중리 세계로수산 쌀쌀한 날씨.떠오르는 음식들이 많다. 그 중 오늘 소개할 음식은 바로 대방어다.조금 일찍 소방어가 나오지만 나는 기름이 잔뜩 오른 대방어를 음미하기 위해 손발이 오들오들 거릴 날씨까지 꾹 참는다. 정말 오랜만에 만난 초등학교 동창들.방어회 표면에 기름이 살살 올라 오듯 추억 그리고 사는 이야기가 번져나간다. 혼술을 자주 하다 보니 내가 가는 횟집은 보통 이자카야 같은 곳이라 스끼가 거의 없다 싶이 하다.잔뜩 나오는 스끼다시들.하나하나가 술을 부르는 통에 과음을 하게 된다.뭐 만나는 사람이 사람인지라 안주가 조금 덜 빠졌더라도 과음을 했겠지만. 다들 결혼하고 타지살고 사연들이 있어 일년에 몇번 만나지 못하지만 언제나 이 모임은 만나기 전 시간 장소를 정할 때 부터 심장이 두근두근 거린다. 이 것은 올려도.. 2024. 11. 26. 📸 올해를 11장의 사진으로 표현한다면? 2024. 11. 25. 흑백요리사는 아니지만 추운날 자주 해먹는 두부찌개. 흑백요리사에 나온 이모카세의 레시피는 잘 모르지만 추운날 자주 해먹는 두부찌개를 소개하고자한다.재료 두부350g고춧가루 2T청양고춧가루 1T까나리액젓 3T미림2T다진마늘2T쪽파 많이양파 1/2개우삼겹(아무고기나 대체가능)멸치육수팩1고추장 1T물300ml 어려운건 하나 없다.고기와 양념을 같이 살살볶는다.그 다음 육수와 나머지 야채들을 몽땅 넣고 뭉근하게 끓여준다. 바로 끝.이모카세님이 순식간에 요리를 낸대는 다 이유가 있다.나머지간은 소금으로 맞추어 주고맵기는 청양고추가루와 청양고추로 맞추어주면 된다.우삼겹을 사용하면 확실히 국물이 무거워지니기름기 없는 돼지부위를 다져서 넣는 방법도 추천한다. 레시피 정리우삼겹 혹은 돼지후지다진것을 양념장과 함께 볶아준다.그 후 물 300ml 와 다시팩 나머지 야채를 넣.. 2024. 11. 24. 속보 태평진미집 다시 4시까지. 오블완 추천주제?로 겨울철 최애간식이 뜨길래 바로 태평진미집으로 달려왔다.이모님과 형님이 나를 발견하자마자 좋은소식을 들려주셨다. 태평진미집이 다시 새벽네시까지 운영한다는 것이다.새로 시작한일이 두시에 끝나 요즘 도통 오지를 못했는데 오늘 마감을 일찍 한김에 달려왔는데 이런 소식이...하지민 아직 배달은 안된다 하셨다.(퀵을 이용할수는 있음)바로 국수 곱빼기 때리고사장님 고기 굽는 모습을 보니 오늘 유독 사람에 시달리는 날이었는데 금방 기분이 좋아졌다. 고기와 김밥.사람이 계속 많아서 이렇게 유지 되었으면 좋겠다.아 배워서 내가 하나 차리고 싶은데 예전에 우스갯소리로 가르쳐주신다곤 했는데 아직 유효하시려나 2024. 11. 23. 이영자 파김치. 무엇이 다를까? 이영자 파김치 재료 쪽파 2kg고춧가루 1컵청양고춧가루 1/2컵액젓 200ml배 1/2개생강 1톨새우젓 건더기 2큰술매실청 5큰술꽃게 액젓 200ml양파 1개이영자 파김치 만드는 법쪽파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5cm 길이로 잘라줍니다.큰 볼에 쪽파를 넣고, 액젓과 새우젓을 넣어 30분 정도 절여줍니다.그동안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배, 생강, 양파를 믹서에 갈아주고, 고춧가루, 청양고춧가루, 매실청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절여진 쪽파에 양념장을 넣고, 고루 버무려줍니다.마지막으로 깨소금을 뿌려주면 완성입니다.이 레시피의 킥은 단연코 꽃게 액젓이다.전라도 사람이라 젓갈이 듬뿍 들어간 김치류를 많이 먹는데 꽃게 액젓은 처음 써본다.새우젓 황새기젓 멸치액젓 까나리액젓 등등. 요즘 국물류에 액젓을 첨가하.. 2024. 11. 22. 이전 1 2 3 4 다음